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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직업 업무강도가 어느정도길래? 절대 비추천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한수위입니다.

오늘은 간호사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간호학과 지원을 할때

간호사 업무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지원하는 경우가 태반이더라고요.

그래서 막상 직업을 선택하고나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대학공부 + 업무강도와 근무강도 + 오버타임 + 3교대 + 태움(갈굼) +  스트레스까지...

간호사 업무강도가 얼마나 세길래 이러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순번제라는 것이 있을까요? 네 정말로 있습니다.

간호사는 3교대로 근무를 하게 되는데요.

병원의 간호사 인력은 한정되어있기때문에 만약 한사람이 비워지면

남아있는 사람들은 업무에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3교대라는 것이 시간만 다 채우면 끝나는 3교대가 아니고

업무를 완전히 완료해야만 끝나는 3교대입니다.

연차 높은 간호사도 오버타임 전혀없이 제시간에 끝나면 일찍 끝났다라고 말할 정도인데요.

신입 간호사는 AM근무라 오전 6시까지 출근이라고하면

집에서 5시에는 나가서 밤12시에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업무를 완전히 끝마치지 않으면 다음 사람에게 업무가 미뤄질 수 있고

그에따라서 상급자에게 찍히고 태움, 갈굼등이 나타나곤 합니다.

 

 

 

 

 

 

 

 

 

 

강제 회식문화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보통 수간호사선생님에 의해 결정되거나 의사 과장님에 의해서 결정되곤 하는데요.

업무에 잘보이기위해서 신입들을 강제로 회식에 참여하게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럼 신입간호사들은요?

오버타임 14시간근무에 회식까지 하고 퇴근하는것이죠. 잠은 집에서 4시간 자고요.

성심병원 장기자랑때문에 사라졌다는것은 우스갯소리이고 안보일 뿐입니다.

 

 

 

 

 

 

 

 

 

신입간호사 초반에 오버타임을 포함해 14시간정도 근무하면 빨리 끝나는 것(?)입니다.

어떤날은 오버타임 17시간에서 19시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일이 길어지는 것은 바로 환자의 입원과 퇴원등과 환자기록등 때문인데요.

실제로 환자 한명이 입원하거나 퇴원하면 해야할 일의 양이 팍팍 늘어납니다.

그에대한 업무는 간호사가 모두 떠안게 되는 것이지요.

 

빈번한 예로 오버타임을 +8시간 더근무 한다고하더라도 보수 연봉 월급은 그대로 받는 것이고

병원에선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그러고 오버타임은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장시간 서있는 것과 이렇게 오버타임을 하는데도 밥도 제때 못먹고 일하는 것도 힘든것중 하나입니다.

서있는 업무가 어느정도냐면 남자들도 힘들 정도로 12시간 근무하면

신입간호사의 경우 2시간 정도 앉아있곤 합니다. 일끝나면 종아리 완전 땡땡하게 붓죠.

 

실제로 5년차이상정도되는 간호사가 되더라도 장시간 서있으면서 일하고

밥은 식당내려가서는 절대 못먹고 컵라면이라도 때우면 다행입니다.

정해진 점심시간이나 식사시간은 있다하더라도 직장인과 같지 않으며

이렇게 일해도 오버타임이 되서 끝나기때문에 힘들게 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은 신입간호사에게 미뤄지다보니 신입간호사가 제일 힘들지만

그렇다고 연차많은 임상 간호사가 편리한 것도 아닙니다.

대부분은 이분들도 탈임상을 생각하고 계신데요.

공무원등과 같이 출산휴가가 넉넉한 것도 아니며

출산일을 기준으로 +_ 30일씩 정도를 받습니다.

과중한 업무때문에 유산이 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제가 아는곳 병원에서는 연차 많은 한 간호사는 아이가 3번이나 유산되어서,

결국에 탈임상(퇴직)을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간호사의 비율은 거의 20~30대가 대부분을 차지할만큼

평생직장은 절대 아니고 수간호사 선생님은 결혼을 안하는 정도입니다.

 

 

 

 

 

 

 

 

환자와 그 보호자에 의해서 힘들게 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여러분도 이해하시겠지만, 대부분이 아프신 분이다보니 예민해지고

간호사가 작은 실수만 해도 일반직장에서 혼날꺼 5배이상으로 혼납니다. 간단하게 제일 중요한 문제인 건강과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또한 항암제중에는 비싼 약품들도 허다해서 병원에서 잘못 뜯었다하는경우에는

몇십만원짜리 약값을 개인사비로 지불하기도 합니다.

 

 

 

 

 

 

 

 

 

간호사 노조는 대기업의 황제노조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당장에 간호사가 일을 안하면 환자들이 죽으니까요.

떄문에 그들은 사명감으로 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드라마같은 곳에서 웃으면서 친절하게 나오는 이미지의 간호사들이요?

그렇지 않습니다. 간호사는 몸이 안좋은 환자와 제일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중 한명으로

늘 꼼꼼하고 신중하고, 제가 아는 예민한 직업중 하나입니다.

 

 

 

 

 

 

 

 

 

 

간호사 1년차에는 휴가는 없는 편입니다. OECD대비 간호사 1인당 환자수도 2~3배 높은 편이구요.

 종합적으로 야근에야근을 더하는 오버타임, 과중한 업무강도, 질낮은 복지등을 감안할때

간호학과 입학할 성적이면 다른데 가는 것이 진짜로 낫습니다.

취업률만 보고 오신다면 대학공부는 대학공부대로다하고 결국에가서 확.실.히. 후회하는 직업입니다.

 

 

 

 

 

 

 

 

보건의료조사에 따르면 간호사 76%는 이직을 고려한다고합니다.

또한 간호사 자격증은 현재 국민중 33만명정도가 있지만 실제로 활동하는 간호사는 15만명정도로

절반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대체 비싼 대학등록금까지 지불하고 수능시험보고 4년이상의 시간을 투자했음에도

손해를 보는 것인데요. 업무가 힘들지만 병원등에서는

일을 배운사람이 가면 3교대로 인한

신입간호사와 간호사팀의 업무과중이 더 심해지기때문에 대부분은 막는 분위기이긴 합니다.

 

 

만약 이글을 읽는 고등학생이나 수험생 학생분이라면

자기 진로를 결정하는데 좀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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