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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태움 어느정도길래? 밥도 못먹으면서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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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수위입니다. 며칠전 서울아산병원의 간호사가 자살을 하면서 우리사회에 간호사 태움문화가 문제가 되었었죠.

그 사건이 아니더라도 서울성심병원 장기자랑 동원사건등 간호사의 태움문화는 문제시 되어왔었는데요. 

과연 간호사 업무강도가 어느정도길래그러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간호사 업무에는 임신순번제라는 것이 있는데요. 공무원이나 다른 직군과는 다르게

임신을 순번대로 해야한다고합니다. 임신을 하면 고스란히 다른 병동 간호사선생님들의 부담으로 가기때문인데요.

이것은 축하를 해줄 수 없는 구조이고 우리나라 간호사 1명당 환자수가 호주 캐나다는 4명, 일본은 7명인데, 우리나라는 20명이나 케어하고 있다고하기때문이라네요.












같은 선진국인 미국 호주와 OECD국가는 현재 간호사 인력법이 법으로 정해져있고 간호사 1명당 환자수가 규정되어있다고합니다.

우리나라는 보건인료 인력법으로 국회발의 계류중이라고하는데요.

사실 간호사가 창의성이 발휘되는 직장으로보기는 어렵고 생명과 직결되는 곳이다보니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조그만 실수도 용납되기 어려운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기때문에

엄격한 위계질서가 정착된 곳이기도 하다네요.











두번째로 간호사 업무는 밥시간을 제대로 잘지키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종합병원이나 상급병원에서 일을 하다보면 점심시간이라는 것이 밥먹고 재빨리 올라오는 것이 전부이고

끼니마다 혹은 4시간 마다 식사를 하는것이 아닌, 6시간이상 걸려서 식사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하네요.

이 부분은 종합병원과 병동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고충일 것 같습니다.

저도 새벽에 응급실에 갈일이 있어서 간적이있는데 간호사 한분이 넓은 병동을 다 케어하고 계시더라구요..;;;












세번째 간호사 태움인지 조직문화인지 잘모르겠지만 신규간호사의 경우에는

3교대 평균 8시간 근무가 아닌 14시간 근무, 12시간 근무도 허다하다합니다. 

이런 연장근무의 경우에도 월급은 그대로인것이죠. (근로기준법 없음) 이것은 현직간호사분들의 이야기로는 시스템적 문제라고합니다.

OECD대비 열악한 여자간호사의 고충들. 저도 다방면으로 조사를 해보았지만 만만한 직업은 아닌것 같습니다.

신규간호사의 경우 직무스트레스, 과도한 업무량, 긴노동시간도 문제시되고있는데요.

태움이라는 용어의 뜻도 영혼이 재가 될때까지 새까맣게 태운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간호사들의 은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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