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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말레이시아 밍가든호텔 강가 하구 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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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밍가든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예약해놓은 반딧불투어 (리버크루즈)는 오후 14:00 출발이라

밍가든 호텔 밑에 있는 강가 하구에 다녀왔답니다.

호텔에서 볼때 이곳 강가에서 잠수하셔서 무엇을 채취하시는 분이 계시길래 한번 구경하러 가본 곳인데요.

뜨거운 햇볕을 뚫고 도착한 이곳에는 아이들이 다리밑에서 무리지어 놀고있었으며

잠수하셔서 홍합을 채취하시는 아저씨분도 계셨답니다.

 

 

 

 

가까이서 봤던 물은 좀 탁해보이기도 하였는데요.

그렇지만 물색깔이 원래 이런거지 탁한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 이유는 이곳에서 홍합이 많이 잡혔는데요.

한박스 잡으신거보니까 무슨 홍합인지는 지금은 잊어먹었지만 빛깔 고운 조개와 홍합들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곧 물이 오염될 것 같기도 하였어요. 그 이유는 앞에 주택단지 같은 곳이 새로 생긴 것 같았는데 쓰레기가 둥둥 떠내려오더라고요.

마누칸섬 갈때도 수상가옥에서 보았는데 규제를 잘 안하는 것 같았어요.

 

 

 

 

밑에에서 구경하시거나 다니시려면 원래 다니는 길(?)이 아니기 때문에 좀 불편하답니다.

갈곳이 딱히 없었기때문에 밍가든호텔에서 조식 식사후에 구경하고자 하는 의지로 내려와보았어요!

 

 

 

 

저기 다리 위를 자유롭게 올라다니면서 돌아다니는 나이 6~14세의 아이들 (추정ㅎ) 보이시나요?

이곳에서 자기들만의 놀이도 하고 지렁이를 매달아서 자체적으로 만든 낚시도구로 낚시도하고 그러더라고요.

짧은 시간만 보았던거라서 낚시잡은 물고기는 보지못했지만 아이들은 천진난만해보였답니다.

 

 

 

많은 낙서와 다리 위에는 나름 물건들이 놓여져있던걸로보아서 꽤 오랜시간 그들의 놀이터가 된 것 같았습니다.ㅎㅎㅎ

 

 

 

 

밍가든 호텔에서 보이는 다리밑으로 내려와서 이쪽 방향으로 올라가려고 생각했더니 횡단보도가 없는 것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왔던 길로 되돌아가서 다시 올라갔답니다.

 

 

 

반대편의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니까 나름 포즈도 잡고...ㅎ

너희들에게 여기가 완전히 자연의 놀이터구나 ㅎㅎㅎ

 

 

 

 

 

 

2월인데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땡볕이 무지 뜨겁습니다.

강물도 증발시켜버릴 기세입니다.

 

 

 

 

 

 

썬크림 안바르고나가시면 정말 순식간에 타실겁니다.

저도 한국에서는 썬크림 자주 안바르지만... 이곳에서는 꼭 바르고 다녔답니다.

 

 

 

 

헥헥거리면서 다시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아직 13:00도 안되서 호텔 방으로 다시 향했습니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밍가든호텔에 수영장도 있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수영장 가있을걸..

참고로 반딧불투어(리버크루즈)는 제셜턴포인트에 투어여행사 많은 곳에가셔서 흥정하셔서 예약하시는게 제일 저렴한 것 같아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자외선 지수는 대한민국 여름의 3배라고합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리버크루즈 반딧불투어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이어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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