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수위랍니다.
5월을 맞아 강원도 대관령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영동고속도로에서 횡성휴게소와 평창휴게소를 지나 들린 곳은 양떼목장!
전날에 무박으로 사우나에서 자고 양떼목장투어를 하였답니다.
저희는 대관령 삼양목장과 하늘목장을 둘다 갔었는데요.
처음에는 삼양목장에서 삼양라면도 많이 살겸 갔었는데 ㅎㅎ
아쉽게도 이날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양들이 들어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가려하다가 하늘목장에 잠깐 들렀는데 양이 좀 나와있다고해서 구경도 하다 갔답니다.
먼저 들린 곳은 삼양목장!
삼양목장은 제가 좋아하는 삼양라면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장인데요.
삼양목장과 하늘목장은 둘다 차로 10분이내의 거리인만큼 가까워요.
그렇기에 왠지 둘다 둘러보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네요. ㅎㅎ
대관령 삼양목장과 하늘목장 모두 고산지대에 위치하고있어서
공기는 너무나 좋은데요.
이용요금은 삼양목장이 좀더 비싼것 같지만서도
하늘목장에서 트레일러를 선택하면 비슷비슷해지는것 같더라고요. (삼양목장은 무료 셔틀버스그런게 입장료에 포함되어있는것 같아서...)
삼양목장 지도와 안내도는 밑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용! ↓↓
삼양목장에서는 비가 부슬부슬내려서 양들이 막사에 들어가있다길래 ㅠㅠ
집갈까하다가 하늘목장에 한번 들려봤어요.
위에까지는 삼양목장주차장과 지도만 찍었고요.
주차요금은 무료
여기부터는 하늘목장 포스팅입니다. ↓↓↓
대관령 하늘목장, 삼양목장, 대관령목장 장단점은 인터넷에 좀만 찾아보시면 자세하게 나오실거예요. ㅎㅎ
하늘목장은 주로 올라가는 코스가 유명하다고하는데요.
우산하나 챙겨서 걷기 시작했어요.
하늘목장에 도착해보니 학생투어 차량과 블로거, 하늘목장 서포터즈, 사진기자님들도 많이 오셨더라구요.
양들도 조금 나와있구요. 염소들도 방목해놔서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하늘목장은 런닝맨 목장편 촬영지라고도 하네요.
아무래도 울타리에 비가와서그런지 양들이 엄청많지는 않네요~
그와중에 쉬고있는 양들 발견!
비오는데도 나른하게 잠을자고있네요.
참, 5월이지만 긴팔이나 바람막이, 긴바지등은 하나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이 아직 여름이 아니라 해발1000m 정도에 있어서 살짝 추울 수도 있어요. ㅠㅠ
게다가 안개때문에 비도 자주오는것 같더라고요.
송아지들도 있구요.
건초주면 매우 잘먹더라고요.
저희들도 받은 건초로 송아지 염소등에게 줘보기로 했답니다.
저기는 흑염소가 있네요~
새끼염소도 건초도 받아먹구요~
말은 당근을 더 좋아하는데
건초를 줘도 잘먹더라고요.
건초를 주려고하니 몰려드는 염소떼들!
건초때문에 싸움도 나요. 큰애들이 머리로 작은애들 쥐어박음...
그래서 일부러 작은애들 위주로 주었어요 ㅡ.ㅡ
이곳에 직접 들어가서 양들에게 건초도 줄 수가 있는데요.
들어가면 양들이 많답니다.
양들사이에도 서열이 있는지 큰애들만 계속 따라다니더라고요. ㅡ.ㅡ
그와중에 몰려든 양들에게 건초더미를 뿌리니
넘나 잘먹네요~
날씨가 비와서 꼭대기까지는 못올라가보았지만,
나중에 한번 올라가봐야겠어요. ㅎㅎ
화장실은 입구들어와서 카페에 하나, 전망대쪽에 하나 있는것 같더라고요.
수지맞은 양들과 사진도 찍고
하늘목장 젖소들과 사진도 찍고요.
대관령목장과 삼양목장은 입구까지만 가보고 못둘러보았는데
여름에 날씨좋아지면 한번 들려보려고요. ㅎㅎ
가실분은 긴팔이나 바람막이 하나 꼭 챙겨가세요~ 우산이나 우비도 잊지마시구요!
오르막길이 좀있기때문에 구두보다는 운동화가 편합니다~
반바지에 얇게 입고갔더니 날씨 살짝 쌀쌀해서
카페에서 뜨끈한 라면과 하늘목장 요거트 우유 사먹고 집으로 복귀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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